푸른하늘의 종이비행기

반추 / 최부암 삼라만상 올라 세상 뒤돌아보면 아득히 먼 곳 까지 선명히 볼 수 있다 못봤던 아름다움이 있다 새로운 세상이다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은 인생길 뒤돌아보면 몰랐던 세상이 그 곳에 있었다 지나간 시간들이 한눈에 스치며 지나 간다 영롱히 빛난다 보잘것 없는 미..

자아도취 / 淸岩 최부암 아파트 창가 닫힌 유리창 사이로 세상의 소음은 단절되었지만 창 밖의 군상들은 이리 저리 바쁘다 소음이 단절된 공간엔 라벨의 볼레로가 중독성 음율로 가득 채운다 덩달아 스테레오의 볼늄을 높인다 도취된다 마음은 선율에 실려 이미 세상을 날고 있다.

거리에서 / 淸岩 최부암 여행은 끝없는 호기심과 설레임으로 가득 찬다 낯선 거리 이정표 없는 길모퉁이 가득 찬 설레임은 외로움이다 다시 그 외로움은 아프라삭스의 새처럼 새로운 희망으로 태어난다 그리고 세상은 새로운 자아로 번뜩이게 한다 내 자신을 바라본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2019 무장애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하기 위하여 1차 팸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선정대상자로 선정되어 전동휠체어 장애인 분들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새만금홍보전시장과 변산반도 일대와 내소사 청자박물관등을 관광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2019 무장애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하기 위하여 1차 팸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선정대상자로 선정되어 전동휠체어 장애인 분들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새만금홍보전시장과 변산반도 일대와 내소사 청자박물관등을 관광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

현대시선의 시화전이 17번째로 광교호수공원에서 있었습니다. 현대시선 행사에 몇 해 만에 찾았습니다. 광활한 도시의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아내를 모델 삼아 풍경을 담았습니다.

아내와 모처럼 경복궁의 봄 마중의 다녀왔다. 혼자 찍는 사진은 기다리는 이에게 지루하다. 그래서 아내도 카메라에 광각 렌즈를 물려 주어 내가 찍는 각도에서 함께 사진을 함께 하였다. 자신이 찍은 사진이 퍽 흥미로웠나 보다 즐거워 한다. 난 오늘 그녀 뒤를 따라다니며 몰카를 하였..

한국문협 양천지부(양천문인협회)는 매년 양천구청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와 예술의 거리 그리고 안양천 변에 양천구 문인들의 시와 사진으로 시화집을 만들어 게시한다. 올 해도 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양천문인들과 함께 참여 하며 기록을 담았다. 비바람과 이제 벚꽃이 피기 시작하여 ..

봄이 오는 길5(윤중로의 봄) 여의도 윤중로에도 봄이 왔어요. 개나리, 신당화(명자꽃), 진달래, 제비꽃, 매화, 민들레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벚꽃은 이제 눈이 트기 시작하여 2주 쯤 지나면 만개할 것 같습니다. 제 눈에 비친 세상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거대한 빌딩의 숲 속에 가려진 석촌호수 내가 이곳에 첫 걸음을 한지 40년 가까이 지났다. 그때도 있었던 비단 잉어가 1m가 넘게 자란 것과 벚나무가 아름드리로 변한 것 외에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할 수 없는 것은 기억 속에 생생한 추억 뿐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