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 이야기 미선이와 놀다... 미라실 선배형님 댁의 미선나무에 꽃이 활짝피었습니다. 미선나무는 물푸레나무과로서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희귀보호수종으로서 천연기념물입니다. 마치 생김새가 개나리와 비슷하여 흰색 개나리라고 부르거나 착각하는 이도 있습니다. 미선나무는 ..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15.04.09
정동진 일출 새해 가족 여행을 떠나왔다. 웬지 앞으론 이런 기회가 많들어질 것 같지 않은 느낌..... 무엇이 내 가슴을 옥죄고 있기에 이런 느낌이 드는 것일까. 주말 보다 금요일 떠나 토요일 돌아오는 여행이 내게 덜 힘들 것 같아 1월 23일 떠나 24일 돌아 오기로 하고, 썬크루즈리조트에 정동진 쪽의 ..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15.02.13
궁평항에서 봄이 올 것 같은 기대에 카메라를 무겁고 거추장하기는 하지만 망원렌즈카메라와 접사하기 편한 단렌즈카메라 두대를 들고 집을 나섰다. 주말 아침시간, 아내와 모처럼 주말이라 쉬고 있는 딸아이를 함께하자고 달래어 궁평항을 향해 고속도로를 달렸다. 아직은 겨울의 끝이라 바람은 ..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14.03.10
1977년 1월 2일 1977년 1월 2일 / 淸岩 영원한 별 되어 영롱한 빛을 주겠다더니 흘러버린 유성 되어 사라져 버린 날 탐스런 달 되어 희뽀얀 빛을 주겠다더니 먹구름에 자신을 묻어버린 날 투명한 내(川)가 되어 영원히 흐르겠다더니 메마른 가뭄에 영원히 말라 버린 날 한무리 코스모스 되어 순결하게 살겠.. 푸른하늘의 종이비행기(시집) 2013.09.30
시흥갯골생태공원의 하루 길고 긴 추석연휴가 끝나가는 날의 주말 가을이 익어가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원래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염전이었답니다.. 내륙 깊이 바다물이 들어와 습지가 발달하였고, 철새들의 낙원이랍니다... 아울러 내륙 깊이 들어온 바닷물을 이용하여 염전이 발달하였으나 이제는 ..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13.09.24
허브 향기에 취해서 모처럼 추석연휴가 끝나는 마지막날 오랫만에 허브랜드를 찾았습니다. 헌데 웬일인가요...!? 허브가 무더위와 습도에 많이 죽었다는 관리원예사 말씀이었습니다. 종마농장에 사진 촬영차 들렀다가 아내와 후배 부부랑 차도 한 잔 할 겸 허브 접사도 할 겸 들렸습니다. 헌데 분명 이곳이 ..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13.09.24
가을연가 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매일 35~6도가 연일 오르내릴 때에는 가을이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일교차가 퍽 심하여 아침에는 한기를 느낄 만큼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어제 뒷산의 무장애 데크길을 따라서 휠체어에 앉아 산길을 오르며 내 눈에 비친 가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13.09.09
9월의 문화행사 및 축제일정 9월의 문화행사 및 축제일정 글, 구성 : 최 부 암 올 해는 기록적인 기상 이변이 참으로 많은 해인가 보다. 봄에는 냉해가 심해 배꽃이 떨어져 올 가을에는 배의 생산이 작년에 비해 30% 수확이 줄었단다.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55일간의 장마도 있었다. 그 뿐이랴, 지독하게 열대.. 그 곳에 가고 싶다 2013.08.28
그 곳에 가고 싶다(올림픽공원 편) 그 곳에 가고 싶다(올림픽공원 편) 글, 사진 : 최 부 암 장애인들에게 있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도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갈 곳을 모르거나 큰 맘 먹고 나가봐야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턱과 계단으로 하여금 장애인을 위한 배려는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아 당혹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그 곳에 가고 싶다 2013.08.28
도시의 숲은 가을을 꿈꾼다 도시의 숲은 매연과 소음속에서 격리되어 고요한 세상을 꿈꾼다. 메마른 환경과 척박한 시멘트 틈에서도 생존을 위한 고귀함은 꿈꾸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보지 못한채 그저 스치고 지나간다.... 조금만 돌아보면 삶도 여유로워질 터인데... 도시의 숲은 척박한 세상을 사는 현..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1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