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의 올림픽공원 지난 10월 올림픽공원엘 찾았다. 성숙한 여인의 웃자락 같은 모습으로 올림픽 공원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물감을 흩뿌린 도화지 같은 이 계절 가을이면 심한 가슴앓이를 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감성을 주체못하는 철없는 아이 같다. 혼자보기 아까와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09.12.01
가을이 갈 때 가을이 갈 때 볼 애는 바람 불 때 소스라치는 이파리 오색 빛 자랑하듯 하늘을 춤춘다 들국화 향기조차 날선 바람에 산산이 조각나 무서리에 흩날리는 꽃잎 곱게 단장한 이 계절도 모진 첫 겨울에 주저앉아 다시 올 그날을 위하여 한 줌의 재로 조용히 땅 위에 눞는다 푸른하늘의 종이비행기(시집) 2009.11.25
아들 창록이3 유난히도 많이 다치고 애를 태우며 성장하는 녀석 골절 3번에 소아기대퇴골두괴사증이라는 희귀성 병으로 2번의 뼈이식 수술과 3번의 수술 초등학교 입학후 거의 일년여 동안 수술후 전신깊스를 한 상태로 6개월여 동안 애를 태우던 나의 분신 이젠 사춘기가 시작되는 모양이다. 매일 아내와 씨름하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09.11.21
아들 창록이 2 유난히도 많이 다치고 애를 태우며 성장하는 녀석 골절 3번에 소아기대퇴골두괴사증이라는 희귀성 병으로 2번의 뼈이식 수술과 3번의 수술... 초등학교 입학후 거의 일년여 동안 수술후 전신깊스를 한 상태로 6개월여 동안 애를 태우던 나의 분신 이젠 사춘기가 시작되는 모양이다. 매일 아내와 씨름하..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09.11.21
아들 창록이 1 유난히도 많이 다치고 애를 태우며 성장하는 녀석 골절 3번에 소아기대퇴골두괴사증이라는 희귀성 병으로 2번의 뼈이식 수술과 3번의 수술 초등학교 입학후 거의 일년여 동안 수술후 전신깊스를 한 상태로 6개월여 동안 애를 태우던 나의 분신 이젠 사춘기가 시작되는 모양이다. 매일 아내와 씨름하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09.11.21
주말나들이 아내는 아내대로,아이는 아이대로 은근히 주말을 기대한다. 그러나 나도 주말이면 쉬고싶다. 정말로 자유롭게 집에서 홀가분하게 메리야스 차림으로 자유롭고 싶다. 조금 피곤함을 무릅쓰고 가까운 곳에 나들이하면 가족들은 기뻐한다. 그래. 그게 인생이아닌가, 즐겁게 살기위하여 노력 해 본다. 주..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09.11.20
지나간 시간들의 흔적들 3 100 여개 가까운 지방 협회와 지부들의 크고 행사에 전국을 쉴새없이 불려 다녔다. 잠깐의 쉬임도 없이 말이다. 어쩌다 직원들의 셔터에 오른 내 모습을 보면서 때론 재미있기도 하여 가끔 홀로 웃기도 한다. 중앙회에 오신 어른(?)이라 모두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 한다. 마지못해 모델이 ..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09.11.20
지나간 시간들의 흔적들2 100 여개 가까운 지방 협회와 지부들의 크고 행사에 전국을 쉴새없이 불려 다녔다. 잠깐의 쉬임도 없이 말이다. 어쩌다 직원들의 셔터에 오른 내 모습을 보면서 때론 재미있기도 하여 가끔 홀로 웃기도 한다. 중앙회에 오신 어른(?)이라 모두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 한다. 마지못해 모델이 되어 주기도 ..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09.11.20
지나간 시간들의 흔적들 100 여개 가까운 우리협회 산하 시도협회와 지부의 크고 행사에 전국을 쉴새 없이 불려 다녔다. 잠깐의 쉬임도 없이 말이다. 어쩌다 직원들의 셔터에 오른 내 모습을 보면서 때론 홀로 웃기도 한다. 중앙회에 오신 어른(?)이라 모두들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 한다. 할 수 없이 모델이 되어 주..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09.11.19
낙엽을 태우며 낙엽을 태우며 깊어 가는 가을의 끝자락 소중했던 만남의 기억 인연의 끈으로 꽁꽁 묶어 놓은 이야기 보따리 깊이 간직한 마음 열어 되짚어 보는 지난 시간 쌓여가는 가을 날의 빛바랜 시간 낙엽 하나 하나에 엮어 놓고 고이고이 갈무리해 쌓은 가슴 맑은 보랏빛 들국화 앞에서 푸르디 푸.. 푸른하늘의 종이비행기(시집)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