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움추렸던 가슴을 펴고 봄마중을 떠나왔다.
승용차로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달려 영종대교를 넘었더니 바닷바람이 아직은 볼에 차갑다.
내친김에 삼목선착장까지 가서 삼형제섬 신도,시도,모도 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가다가 좋은 곳이 있으면 사진으로 그림을 담고, 가슴에 세상을 담고...
또 머물고 싶으면 어떠랴 하룻밤 묵으며 별을 헤며 향기 짇은 차 한잔으로 벗해도 좋으리....
삼형제 섬을 돌며 내눈에 비친 세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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