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유

용평스키장에서

서울의푸른하늘 2015. 12. 28. 00:00

      

한 해를 마감하던 지난 12월 26일
아이들이 스키를 타고 싶다고 졸라 
용평스키장에서 가장 동선이 짧은 타워 콘도를 우여곡절 끝에 
예약하는데 성공을 했다.
짧은 일정이라고 아이들은 밤새고 스키를 타겠다고 벼르더니 

이 넘들 정말 밤 11시가 넘어도 숙소로 들어오지 않는다.

 

다시 완전무장을 하고 스키장엘 올라갔다니 
바람도 없는데도 꽤 쌀쌀했다.

기다리다 못해 창 넓은 커피숍에 앉아 망원으로 아이들을 몰카로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