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유

중국 북경 방문(첫번째이야기)

서울의푸른하늘 2016. 6. 20. 12:22

모기관과 장애인 여행루트를 개발하는 선발대로

지난 615일부터 195일간 중국으로 사진기행을 다녀왔다.


방문할 때마다 중국은 변하여 있었다.

중국은 이미 사회주의가 아니다.

이들은 자본주의 시스템과 사회주의의 통제력을 적절히 이용하여 

자신들이 진정한 자본주의적 사회주의를 원성했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몇 해 전 상하이를 갔을 때 느꼈지만 중국은 이미 잠에서 깨어난 용이었다

거대한 용이 잠에서 깨어나 막 용트림을 하고 세계를 향하여 비상하고 있는 모습과 같았다.

북경시내 한복판에 성인용품점이 화려한 불빛으로 성인들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고 있었고

북경 호수변에 미사리보다 수 십배나 규모가 큰 라이브 카페가 있었다.

홍대주변처럼 인디밴드가 있는 젊음의 가리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관광 특구에는 세계각국의 인종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어떤 면에서는 선진국보다 앞서있는 모습도 있었다.

대기 오염을 막기 위하여 이미 오토비이가 사라지진지 오래이고 

그 자리에 전기스쿠터(밧데리가 동력인)가 도시를 누볐고

2018년도 부터는 북경의 대중교통인 버스도 모두 전기버스로 상용화한단다

상당히 앞서있는 이들의 현실 문화에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북경의 천안문 웅장한 스케일 

궁궐과 방이 9999개가 넘는다는 자금성

그리고 서태후가 살았다는 이화원을 보고나니

대국의 스케일괴 이들의 성품을 한층 이해할 수 있었다.

 

험준한 산의 정상에 돌덩이를 옮겨다가 거대한 성을 쌓은 토목기술에 놀랐고,

만리장성의 웅장하고 장대한 역사의 현장에서 인간의 위대함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사회주의 국가라지만 이미 그들은 자본주의 국가보다 더 확고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확립하고 있었고,

만리장성까지 무장애인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설치해 놓은 모습에 커다란 인상을 남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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