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창을 여과없이 들이치고 마음을 흔들어 깨운다.
방황의 늪에 빠진 어둠에서 일어나 움직이길 거부하는
또 다른 내가 일으켜 세우고 달래본다.
겨우 설득을 당한 또다른 자신에게 이끌려
눈시린 세상에 나왔다.
세상은 저리도 고운데
햇살은 저리도 밝은데
봄 날은 저렇게 어여쁜데....
학마을에서 여의도까지
로드 포토를 만들며
내 눈에 비친 세상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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