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끝자락에서
겨울 강화도 여행스케치를 하다.
김포 끝자락에 위치한 대명포구는 언제나 살아 있었다.
눈덮인 겨울에도 포구는 살아 있었다.
어시장은 펄펄 뛰는 활이들이 싱싱함을 자랑한다.
닷을 내린 어선들만 한가히 겨울 햇살에 휴식을 취하고 있었지만
생존을 위한 갈매기들은 만선을 한 어선들 주변에서
먹이를 찾기 위한 멋진 비행을 자랑한다.
꽁꽁 언 겨울을 지나 봄을 기다리는 겨울바다를 사진으로 스케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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