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유

2009 전남협회 여름문화체험대회에서 회원들의 표정

서울의푸른하늘 2009. 8. 18. 12:50

 

 서울시협회 우성기부회장 

장애를 딛고 맑은 재담과 어린딸을 홀로키우는  이친구 언제나 익살스럽다.

너무나 아름다운 아내를 영원히 보내고도 내색않는 친구

이런 친구들이 우리 협회를 지켜주기에 나는 언제나 든든하다. 

 

대전협회의 봉사대원인 재간꾼

 식사하는 아내에게 무슨말을 속삭이는지...

많은 이들의 기분을 전환시키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귀염둥이다. 

 

서울시협회 은평지부소속회원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

육체가 자유롭지 못함을 안타까이 여겨

신은 이 처럼 맑은 목소리를 주었나 보다

 

대전시협회 봉사단소속의 재간꾼

익살스러움을 더해

노래실력도 대단하였다.

순김없는 표정은 나이를 잊게한다. 

 

 

 한많은 자신을 한 소절 노래에 담아...

장애인은 한결 같이 노래를 잘 부른다.

진짜로 한이 많아서 인가....

 

 

해맑은 미소는 보는 이의 영혼을 사로 잡는다

작년 청풍영월 지도자 회의때

맑은 표정이 너무 예뻐 사진한장 찍어 보내주었더니

나를 알아보고 반긴다.

스물여덟의 영혼 백년이 지나도 미소는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산전수전에 공중전과 수중전까지 겪었다지만

근심을 잊은 웃음의 표정은 너무아름답다 

 

미소가 아름다워 표정을 클우즈업하는 순간

인파에 밀려 촛점이 흔들렸다.

그래도 미소는 어린아이같이 아름답다.

 

내 카메라가 흔들렸던 것을 아는지

다시 환히 미소 짓는다.

서울시협회 은평지부소속의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