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에 삼복더위다 벌써 34~35도를 내리는 기온이 한 낮엔 찜통 더위로 숨쉬기도 힘들다. 설상가상으로 마스크로 입까지 막아야 밖을 다닐 수 있으니 참으로 요즘 어려운 시기이다. 모처럼 여유롭게 동네 산자락길에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그루터기 주변에 알 수 없는 버섯이 자라고 있다 노란색 버섯 기둥이 선명하게 아름답다. 곧 장마가 오려는 듯 축축한 숲 그늘에 이름 모를 버섯이 예쁘게 자리 잡고 있다. 사람들 눈에 띠어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며 산길을 내려서는데 선명한 패랭이가 활짝 웃는다. 앵두가 빨갛게 웃는다 . . . . . . 사진:산자락길에서(2020-06-12) 촬영:canon eos 5Dsr / EF 17-40mm / EF 24-70mm / EF 70-200mm / EF 150-500mm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