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난 아침 태풍 미탁의 영향에 어제 종일 내린 비로 세상이 맑고 깨끗히 빛난다. 아침나절 산책길에 만난 草花木이 투명하게 빛나고 있다. 풀벌레소리도 새들의 지저귐도 없는 고요함이 적막한 외로움으로 가슴에 들어와 앉는다. 어허! 벌써 가을을 타고 있구나... 세상은 보는자의 눈속에 있다 슬픈..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19.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