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동검도 석모도 여행기 겨울은 내게 긴 인내와 침묵의 시간이다. 아마 많은 장애인들이 그러할 지도 모른다. 더욱 나이가 들어가며 춥고 더운게 싫다. 아니 견디기 어려운지도 모른다. 이젠 옷이 무거운 것도 싫고 두꺼운 것도 싫다. 그냥 편한게 좋다. 애벌레가 번데기 처럼 웅크리고 인내하며 때를 기다리다가 ..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