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의 종이비행기(시집)

분재

서울의푸른하늘 2018. 10. 2. 00:02

분재 / 淸岩

 

 

 

햇살 따가운 창가로

유배 된

분재

네 고향은 어디니?

아름답다고

보기 좋다고

자라지 못하게

삶을 구속해 버린

아픔...

너도

장애인이구나.

.

.

.

.

.

사진:세계차문화대전에서(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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