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유

남당항 대하축제

서울의푸른하늘 2014. 10. 10. 16:51
홍성의 남당항 가는 길에
바닷가 길섶에 만개한 코스모스 길을 따라
실낱같은 바닷길은 푸른하늘 끝닿은 나라

눈에 비친 세상은 찬란하기도 하여라
세상은 보는 이의 마음속에 있거늘...
이만구천 날을 깨닿지 못하는 아픔이여...

 

해 저무는 남당항
비린내나는 바닷가에도 해가 저물어 하루가 진다
고막을 터뜨릴것 같은 스피커소리에
열광적으로 환호하며 밤은 무르익는다
그리고 갯뻘은 어둠속으로
내일을 위해 오늘을 잠든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아리랑페스티벌  (0) 2014.10.14
경복궁의 초가을  (0) 2014.10.14
부산여행  (0) 2014.10.10
하늘공원과 한강난지천 가을을 담다  (0) 2014.10.10
신정산자락길의 가을연가  (0) 20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