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유

철쭉

서울의푸른하늘 2014. 4. 18. 00:50

은은한 색깔의 진달래 꽃이 떠난 자리에

선명한 선홍빛 철쭉이 나를 위안하듯  

교만하게 뽐을 낸다.

어무렴 어떠리 한 날 피었다 지는 세월에

너도 가고 나도 갈 진대

하많은 세월 지나보니 아무 것도 아닌걸

악착같은 모습에 더욱 서럽게 지나간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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