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의 종이비행기(시집)

강마을

서울의푸른하늘 2014. 1. 6. 11:36

 

 

 

강마을 / 淸岩

 

그대 가슴 닮은 강마을

 

맛깔스러운 음식은

 

어진 당신 마음

 

 

 

강마을 언덕 위에

 

포근한 초가집 지어

 

그대 이름으로 간판 걸고

 

 

 

햇살 가득 담아

 

바다가 보이는 식탁 위에 올리면

 

그 아니 좋을까...

 

 

 

눈시린 물비늘 가득한 곳에

 

그대와 마주하는 눈빛으로

 

삶을 노래하는 가객 되리니....

 

'푸른하늘의 종이비행기(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소항 포구  (0) 2014.01.06
강마을2  (0) 2014.01.06
그리움  (0) 2014.01.06
갈대이야기  (0) 2014.01.06
동검리가는길  (0)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