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항에서 봄이 올 것 같은 기대에 카메라를 무겁고 거추장하기는 하지만 망원렌즈카메라와 접사하기 편한 단렌즈카메라 두대를 들고 집을 나섰다. 주말 아침시간, 아내와 모처럼 주말이라 쉬고 있는 딸아이를 함께하자고 달래어 궁평항을 향해 고속도로를 달렸다. 아직은 겨울의 끝이라 바람은 ..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