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고루 성지에서 임진강 도도히 흐르는 평야에 1천5백년의 역사를 간직한 호로고루 城 고구려군사의 함성이 들리는듯 임진강 물 흐르는 숨소리가 성지 정상까지 거칠게 들려온다 고구려 땅 남단 끝 광개토왕의 碑가 우뚝 버티어 선 발 아래 만발한 해바라기가 그 시절을 우러른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2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