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연꽃 (1) 여름을 그토록 뜨겁게 사르던 더위가 한줄기 비로 그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 비가 개인 관곡지엔 바람이 가을을 싣고 왔는지 더위를 식히기엔 아주 훌륭했다. 햇살 가득한 오후의 관곡지 연꽃을 담았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 201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