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렌섬바이러스로 인해
사진 자료와 출간을 앞둔 제2시집의 원고가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작년 한 해 동안의 시를 중심으로
지난 12월 백재홍 시인과 박지영시인의 도움으로
제2시집 "출사가는길"을 지난 연말에 출간하였습니다.
두 시인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출사에서 만난 자연과
자아의 물음을 통해 쓴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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