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그토록 뜨겁게 사르던 더위가
한줄기 비로 그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
비가 개인 관곡지엔 바람이 가을을 싣고 왔는지
더위를 식히기엔 아주 훌륭했다.
햇살 가득한 오후의 관곡지 연꽃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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