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푸른하늘 2010. 10. 18. 12:20

 

장애인의 고충상담을 25년째 하고 있다.

그 중에 가장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결혼문제였다.

이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다보니,

장애인 결혼 중매 국내 최다라는 기록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장애인 결혼보다 더 심각한 것은

홀로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性 문제이다. 

이들에게 풀기 어려운 숙제가 수면으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다.

이제 사회 문제로 고민하여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요즘은 자주 이 문제로 하여금 인터뷰와 강의요청을 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