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의 종이비행기(시집)

하늘에 별이 무척이나 영롱했어요

서울의푸른하늘 2010. 1. 19. 16:07

하늘에 별이 무척이나 영롱했어요

 

 

추운 날씨가 느껴지던 밤하늘에

별을 올려다보면서,

문득 삶을 생각하던 마음에 떨어지던

별똥별!

여름날도 아닌데 별똥별을 보며

이번 12월은

정말 행운을 몰고 다닐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메일 답장을 쓰는 마음이

무척이나 미안 하구요,

안부조차도 묻기가 어려울 만치....!

메일을 메꾸어가는 손길이

마냥 떨리는 마음!

추워지는 날씨 잘 지내고 있지요?

한 달의 마감을 치르고 나면

이렇게 마음이 설레어 오는 건 기대감

그래요.

기대 때문이예요.

설레는 기대를 안고

한 달의 시작과

한해의 마무리를 근사하게 짓자구요.

문득 생각난 것처럼

길을 걷다가 마주친 모습으로

하나 둘 셋.....

그렇게 하루가 가려고 하네요.

 

 -마음의 고향으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