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유
인천 세계도시축제 세번째 이야기 (아들과 아내와)
서울의푸른하늘
2009. 9. 30. 17:45
언제나 나의 손과 발이 되어 내 그림자가 되어주기를 20여 년이 지났다.
이젠 미운정 고운정이 다들어 더욱 사랑스럽다.
헌데 나이가 먹어 갈수록 잔소리가 너무 심하다. 그래서 밉다.
아들이 엄마보다 헐 더 커간다.
한편으론 대견하지만
오늘 아들의 세월만큼 가버린
아내의 세월에 감사와 고마움을 보낸다.
그져 아들과 사진찍으면 좋단다.
여자들은 딸보다 아들을 더좋아하는 이유를 모른겠다
난 사실 딸과 함께 있는 시간이 더 좋은데...
개구진 창록 언제 철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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